님들 나만 이해 안 됨?
미추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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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3.05.31 21:45
전문대 도저히 못 다니겠다고 자퇴하고 재수하는
친구가 있음 ㅇㅇ 초등학생때부터 친하게 지냈던 친군데 솔직히 옛날부터 하던거 봐서 얼마나 더 좋은 학교 갈지는 모르겠음.. 그래도 주위 애들 대학 갈때 재수 한다고 하니 잘 하라고 응원했음 근데 얘 지난 2개월동안 새벽까지 술 먹거나 애들이랑 놀러 다니는거 내 눈에 자주 보였음 뭐 알아서 알겠지 하는 마음으로 연락 계속 안 하다가 아까 낼 긴장말고 6모 잘 치고 오라고 연락 했는데 답장이 6모 있는거 신청 기간 지나고 알았다 신청 안 했단다 ㅋㅋㅋㅋㅋ
내가 존나 열 받아서 재수 안 하기로 했냐? 라고 약간의 꼽을 주니깐 그게 왜 그렇게 됨? 라고 답장이 왔네…? 그래도 어릴때부터 친구라고 계속 잘 챙겨 줬는데 내가 그냥 답답하고 짜증나서 연락 안 하려고..
남 일이고 내가 오지랖인거 아는데 너무 속상해서 여기에 남겨요…









